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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설치, 캔들은 주가의 언어, 시장의 심리 처음 HTS 설치하고 차트를 켰을 때, 멘붕이 찾아왔다나는 호기심이 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내심도 강한편이다. 도대체 HTS(Home Trading System)란 무엇일까? 주식에 관심이 생기자 도저히 설치하지 않을수 없었다. HTS를 설치하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끝이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처음 차트를 켜자마자 '헐.. 이게다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온갖 선들, 막대들, 숫자들…차트를 보는순간 정신이 없었지만 주식 서적을 피고 하나씩 하나씩 익혀 나갔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이런 환경에 어려서 부터 사람들이 노출이 되어있다보니 젊은 사람들도 직관적으로 쉽게 차트를 파악하는거 같다.문명의 해택이라고 할까? 참 좋은 세상이다. ^^ 아무튼.. 2025. 5. 29.
쉬운 주식, 나의 현실, 보조지표를 대하는 태도 1. HTS 차트를 처음 열다, 너무나 쉬운 주식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나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HTS를 설치하고 차트를 열어본 그 순간 도무지 알수없는 도표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생각이 난다.화면에는 수많은 선들과 숫자, 빨간색과 파란색의 막대들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고, ‘현재가’와 ‘잔량’, ‘체결강도’ 같은 낯선 용어들이 마치 외계어처럼 느껴졌다. 와~ 이걸 내가 과연 해석하고 매매해서 수익을 낼수 있을까??하지만 정신없는 화면 속에서도 무언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느껴졌다.모니터의 차트를 유심히 바라보며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저 화면속에서 무언가 나만의 매매방법을 찾아낸다면나도 그 사람들처럼 전문가다 되는건가?나는 어디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갑자기 마.. 2025. 5. 27.
주식과의 만남, 지키는 매매, 모의투자 1. 책 한 권에서 시작된 주식과의 만남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20대 초반에 주식을 처음 접했다.처음에는 단순히 용돈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졌다.주식은 매수하면 50%의 확률로 수익과 손실이 결저되지 않을까? 왜 사람들이 돈을 잃는거지? 하는 호기심이 컸었다.나는 서점에 들러 ‘주식’ 코너로 향했고, 눈에 들어온 책 한 권을 무작정 집어 들었다.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책 제목은 아마도 “상한가 종목 매매하기”였던 것 같다.책 제목대로 상한가 종목을 사면 내 계좌도 상한가가 될것만 같은 기대감에 그 책을 열심히 읽고 하나씩 따라해 보았다.초보자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지니 책이었고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실전에 들어갔다.하지만 현실은 냉정..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