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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D란, 설정법, 실전 적용 법 1. MACD란 무엇인가?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의 줄임말이다.우리말로 해석하면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라는 뜻이다. 주가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 중 하나다.기본적으로는 두 개의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MACD는 단기 이동평균선(보통 12일 EMA)과 장기 이동평균선(보통 26일 EMA)의 차이를 나타낸다.이 차이를 나타낸 선을 'MACD선'이라고 부르며, 이 MACD선을 다시 9일 동안 평균 내 만든 선이 'Signal선'이다.그래프 아래쪽에 막대처럼 생긴 것은 ‘히스토그램’이라 하며, MACD선과 Signal선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MACD는 추세가 강해지는지, 약해지는지를 감.. 2025. 6. 17.
스토케스틱 설정법, 사용법, 실전 적용 스토캐스틱 오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조지표중의 하나인 스토케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자Stochastic은 ‘가격이 오르내리는 속도(모멘텀)’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기본설정부터 간단한 실전적용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1. 기본 설정법: %K, %D, Slow스토캐스틱은 두 개의 선으로 구성된다.%K : 원본 값, 속도계 바늘 같은 선이다.%D : %K를 다시 평균 낸 신호선이다.HTS 대부분은 Slow Stochastic(느린 스토캐스틱)을 기본 제공한다. 가장 대중적인 14, 3, 3 설정은 아래와 같다.항목의미기본값기간고·저 범위를 계산할 일수14%K 스무딩%K를 몇 번 이동평균할지3%D 기간%K를 몇 일 평균해 신호선으로 쓸지314일 최고가·최저가 범위에서 오늘 종가가 어느 .. 2025. 6. 14.
거래량은 주가의 에너지, 기본 공식, 실전 활용 1. 거래량은 주가의 에너지를 읽는 열쇠다거래량(volume)은 주식 차트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지표다.많은 투자자들이 가격에만 집중하지만, 가격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바로 거래량이다.거래량은 해당 종목이 얼마나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주가의 방향성이나 추세의 강도를 판단하는 핵심적인 단서가 된다.일봉 차트에서 거래량은 하루 동안 체결된 주식 수를 의미한다.이 수치는 기관이나 외인의 움직임을 유추하는 데 유용하다.반면, 분봉 차트에서는 1분, 3분, 5분 등 분단위로 거래량이 집계되며, 단타매매나 단기 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하는 지표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일봉상 횡보하던 종목에서 평균 대비 2~3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양봉이 나온다면, 수급의 변화.. 2025. 6. 7.
복합캔들 신호, 이평선 방향 확인, 실전 매매 활용 1. 복합 캔들로 신호를 잡는다당연한 얘기지만 차트를 보다 보면 단순히 봉 하나만으로는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복합 캔들 패턴이다. 승률이 높은 대표적인 복합캔들은 상승장악형, 샛별형, 저녁별형 같은 것들이 있다.이런 패턴은 두 개 이상의 캔들이 모여서 추세의 반전을 암시하는 형태를 만든다.기존 추세가 힘을 잃고 이제는 반대 시장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캔들 모양이라고 이해를 하면 쉽다. 예를 들어 상승장악형은 첫 날에 작은 음봉이 나오고, 다음 날에 그걸 완전히 감싸는 큰 양봉이 나오는 패턴이다.이는 매도세가 약해지고, 매수세가 힘을 얻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때 많은 트레이더들은 '반등의 신호다'라고 받아들인다. 물론 무조건적인 상승하는 건 아니지.. 2025. 6. 4.
이평선의 종류, 심리적 기준점, 배열과 추세 주가의 흐름을 읽는 선,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일까?HTS를 처음 설치했을 때 차트 위에 그어져 있는 여러 개의 선을 보고 무척이나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차트만 봐도 복잡한데, 굵고 가느다란 선들이 마치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러나 알고 보니 이 선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주식의 흐름을 읽는 데 필수적인 도구였다는 걸 알게되었다.주가가 이동한 평균가격선 이름하여 이동평균선, 흔히들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부른다.이동평균선은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의 종가 평균을 구해 선으로 이어놓은 것이다.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일간의 주가 종가를 모두 더해 평균을 낸 값을 매일 표시한 것이고, 이 점들을 연결하면 한 줄의 곡선이 만들어진다.이렇게 만든 선을 통해 우리는 단기, 중기,.. 2025. 6. 3.
상승 반전, 하락 반전, 복합 캔들 복합캔들, 봉 두 개로 읽는 시장의 속마음처음엔 빨간색이면 오르고, 파란색이면 계속 내리는 줄만 알았다.그러다 어느 날, 파란색 음봉이 떴는데 그 다음 날 갑자기 상승하는 걸 보고 ‘뭐지?’ 싶었다.캔들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 캔들 두세개를 묶어서 해석하면 더 승률높은 해석이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됬다.그때 알게 된 게 바로 복합캔들, 즉 캔들의 조합으로 흐름을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의 한 방법이다.복합캔들은 두 개 이상의 캔들이 연속으로 나올 때, 그 모양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성을 유추하는 거다.처음엔 확신도 없고 뭔가 헷갈리지만, 몇 가지만 알아도 매매할 때 확신이 생기기 시작한다.오늘은 내가 직접 겪고 공부하면서 자주 접한 대표적인 복합캔들 조합들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서 이야기..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