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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캔들 신호, 이평선 방향 확인, 실전 매매 활용 1. 복합 캔들로 신호를 잡는다당연한 얘기지만 차트를 보다 보면 단순히 봉 하나만으로는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복합 캔들 패턴이다. 승률이 높은 대표적인 복합캔들은 상승장악형, 샛별형, 저녁별형 같은 것들이 있다.이런 패턴은 두 개 이상의 캔들이 모여서 추세의 반전을 암시하는 형태를 만든다.기존 추세가 힘을 잃고 이제는 반대 시장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캔들 모양이라고 이해를 하면 쉽다. 예를 들어 상승장악형은 첫 날에 작은 음봉이 나오고, 다음 날에 그걸 완전히 감싸는 큰 양봉이 나오는 패턴이다.이는 매도세가 약해지고, 매수세가 힘을 얻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때 많은 트레이더들은 '반등의 신호다'라고 받아들인다. 물론 무조건적인 상승하는 건 아니지.. 2025. 6. 4.
이평선의 종류, 심리적 기준점, 배열과 추세 주가의 흐름을 읽는 선,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일까?HTS를 처음 설치했을 때 차트 위에 그어져 있는 여러 개의 선을 보고 무척이나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차트만 봐도 복잡한데, 굵고 가느다란 선들이 마치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러나 알고 보니 이 선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주식의 흐름을 읽는 데 필수적인 도구였다는 걸 알게되었다.주가가 이동한 평균가격선 이름하여 이동평균선, 흔히들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부른다.이동평균선은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의 종가 평균을 구해 선으로 이어놓은 것이다.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일간의 주가 종가를 모두 더해 평균을 낸 값을 매일 표시한 것이고, 이 점들을 연결하면 한 줄의 곡선이 만들어진다.이렇게 만든 선을 통해 우리는 단기, 중기,.. 2025. 6. 3.
상승 반전, 하락 반전, 복합 캔들 복합캔들, 봉 두 개로 읽는 시장의 속마음처음엔 빨간색이면 오르고, 파란색이면 계속 내리는 줄만 알았다.그러다 어느 날, 파란색 음봉이 떴는데 그 다음 날 갑자기 상승하는 걸 보고 ‘뭐지?’ 싶었다.캔들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 캔들 두세개를 묶어서 해석하면 더 승률높은 해석이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됬다.그때 알게 된 게 바로 복합캔들, 즉 캔들의 조합으로 흐름을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의 한 방법이다.복합캔들은 두 개 이상의 캔들이 연속으로 나올 때, 그 모양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성을 유추하는 거다.처음엔 확신도 없고 뭔가 헷갈리지만, 몇 가지만 알아도 매매할 때 확신이 생기기 시작한다.오늘은 내가 직접 겪고 공부하면서 자주 접한 대표적인 복합캔들 조합들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서 이야기.. 2025. 6. 2.
HTS 설치, 캔들은 주가의 언어, 시장의 심리 처음 HTS 설치하고 차트를 켰을 때, 멘붕이 찾아왔다나는 호기심이 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내심도 강한편이다. 도대체 HTS(Home Trading System)란 무엇일까? 주식에 관심이 생기자 도저히 설치하지 않을수 없었다. HTS를 설치하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끝이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처음 차트를 켜자마자 '헐.. 이게다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온갖 선들, 막대들, 숫자들…차트를 보는순간 정신이 없었지만 주식 서적을 피고 하나씩 하나씩 익혀 나갔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이런 환경에 어려서 부터 사람들이 노출이 되어있다보니 젊은 사람들도 직관적으로 쉽게 차트를 파악하는거 같다.문명의 해택이라고 할까? 참 좋은 세상이다. ^^ 아무튼.. 2025. 5. 29.
쉬운 주식, 나의 현실, 보조지표를 대하는 태도 1. HTS 차트를 처음 열다, 너무나 쉬운 주식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나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HTS를 설치하고 차트를 열어본 그 순간 도무지 알수없는 도표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생각이 난다.화면에는 수많은 선들과 숫자, 빨간색과 파란색의 막대들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고, ‘현재가’와 ‘잔량’, ‘체결강도’ 같은 낯선 용어들이 마치 외계어처럼 느껴졌다. 와~ 이걸 내가 과연 해석하고 매매해서 수익을 낼수 있을까??하지만 정신없는 화면 속에서도 무언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느껴졌다.모니터의 차트를 유심히 바라보며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저 화면속에서 무언가 나만의 매매방법을 찾아낸다면나도 그 사람들처럼 전문가다 되는건가?나는 어디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갑자기 마.. 2025. 5. 27.
주식과의 만남, 지키는 매매, 모의투자 1. 책 한 권에서 시작된 주식과의 만남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20대 초반에 주식을 처음 접했다.처음에는 단순히 용돈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졌다.주식은 매수하면 50%의 확률로 수익과 손실이 결저되지 않을까? 왜 사람들이 돈을 잃는거지? 하는 호기심이 컸었다.나는 서점에 들러 ‘주식’ 코너로 향했고, 눈에 들어온 책 한 권을 무작정 집어 들었다.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책 제목은 아마도 “상한가 종목 매매하기”였던 것 같다.책 제목대로 상한가 종목을 사면 내 계좌도 상한가가 될것만 같은 기대감에 그 책을 열심히 읽고 하나씩 따라해 보았다.초보자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지니 책이었고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실전에 들어갔다.하지만 현실은 냉정.. 2025. 5. 27.